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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청산도 여행이다전남 완도군은 9일 “청산도 일원에서 ‘봄봄봄 치유 정원, 청산도로 오라’를 주제로 2023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지난 8일부터 5월7일까지 열리며, 관광객들이 유채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느리게 걸으며 쉼과 여유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주요 행사로는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 버리기를 최소화하자는 취지의 ‘청산도 플로깅’과 슬로길 11개 코스를 걷는 스탬프 투어 ‘청산 완보’, 청산도 주민들과 걸으며 구석구석 이야기를 듣는 ‘청산도에서 걸으리랏다’ 등이 운영된다.또, 청산도 야간 버스 투어를 비롯해 청산도 달팽이를 찾아라, 청산 서화,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청산도 의자 정원, 청산도의 시선, 옛 사진 전시관, 다양한 공연 등이 마련됐다. 여행하면 볼거리와 먹거리다. 청산도 하면 청산도 전복먹는 날로 유명한 청산도게스트하우스음식점에서 전복해초비빔밥 나드리, 전복해초물회 나드리, 전복죽 나드리 등 특허청에 상표 및 서비스표 제45-0023032호로 등록을 한 전복요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청산도 맛집 위치는 청산도 도청항에서 하선해 500미터 직진을 하면, 청산농협옆 청산도게스트하우스음식점에서 전복특선 음식과 막걸리 한잔에 메생이전, 쑥전을 먹으면 청산도 관광이 시작된다는 것. 이 밖에도 완도항에서 청산도행 여객선은 주말에는 평소 6항차 운항에서 14항차까지 증회 운항하고 있어, 관광객의 해상교통 운송을 편리하게 하는 청산농협 선사는 주중에도 관광객이 몰리면 증회운항을 계속하고,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안정운항에 최선을 다하갰다고 밝혔다. 문화체험으로 완도군의 젊은이들의 청산도 원데이 클래스는 청산도 여행 스케치, 황칠 원예 체험, 청산도 마그넷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특히, 소규모 청산 해양치유 공원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축제 기간 내내 노르딕 워킹 체험과 소리, 향기, 해조류, 족욕, 허브 맥반석 등 치유 시설을 예약자에 한 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청 홈페이지, 관광과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주민들이 출연하는 유튜브 ‘청산도에 와보랑께’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청산도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푸른 바다, 산, 구들장 논, 돌담장, 해녀 등 느림의 풍경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되며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고 해 이름 붙여진 슬로길은 전체 11코스, 42.195㎞에 이르며,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이야기가 있는 생태 탐방로 선정,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 인증 ‘세계 슬로길 1호’로 지정됐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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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3월의 해양치유식품 ‘전복’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3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전복을 선정했다. 완도의 전복 생산량은 전국 대비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맥반석으로 이루어진 청정 해역에서 자란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다. 패류 가운데 가장 귀하다고 해 패류의 황제로 꼽히는 전복은 과거에는 비싼 가격으로 접하기 어려웠으나 양식으로 공급량이 늘어 가격이 저렴해지고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무엇보다 전복은 완전식품이라 할 정도로 영양학적으로 그 어떤 식품보다 우수하다. 특히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회복기 환자나 노약자, 성장기 어린이에게 건강식으로도 좋아 ‘바다의 산삼’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전복에는 타우린과 아르기닌, 메티오닌, 시스테인, 칼슘 등이 풍부해 기력 보충, 성인병 예방, 고혈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양수산부의 ‘어식백세’ 자료에 의하면 폐결핵이 오늘날과 같은 의학에서 치료되기 이전에는 폐병이나 신경 쇠약에는 전복이 식용 겸 약용으로도 이용됐다고 한다. 신경수 전)완도군보건의료원장은 전복을 ‘입으로 섭취하는 링거’라고 표현하며 극찬해 눈길을 끈 적이 있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분석한 참전복 성분표와 주사 영양제를 비교해 봤을 때, 전복에도 영양제처럼 포도당과 비타민B, C가 함유되어 있고 필수 아미노산 8가지를 포함한 20여 종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며 그리고 “여기에 단백질 합성의 생화학적 과정을 총괄하는 핵산이 포함되어 있는데, 핵산은 DNA, RNA로 항체, 효소, 근육 등 단백질 합성을 하는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복은 오돌오돌하게 씹히는 식감도 좋다. 전복은 주로 회로 썰어먹거나 전복죽, 구이, 찜으로 즐겨 먹지만, 완도에서는 몸의 영양 보충을 위해 전복과 문어, 꽃게, 닭, 황칠을 넣은 해신탕을 먹기도 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은 완도산 전복을 섭취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완도산 전복은 완도군 대표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최고 품질의 전복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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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3월의 해양치유식품 ‘전복’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3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전복을 선정했다. 완도의 전복 생산량은 전국 대비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맥반석으로 이루어진 청정 해역에서 자란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다. 패류 가운데 가장 귀하다고 해 패류의 황제로 꼽히는 전복은 과거에는 비싼 가격으로 접하기 어려웠으나 양식으로 공급량이 늘어 가격이 저렴해지고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무엇보다 전복은 완전식품이라 할 정도로 영양학적으로 그 어떤 식품보다 우수하다. 특히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회복기 환자나 노약자, 성장기 어린이에게 건강식으로도 좋아 ‘바다의 산삼’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전복에는 타우린과 아르기닌, 메티오닌, 시스테인, 칼슘 등이 풍부해 기력 보충, 성인병 예방, 고혈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양수산부의 ‘어식백세’ 자료에 의하면 폐결핵이 오늘날과 같은 의학에서 치료되기 이전에는 폐병이나 신경 쇠약에는 전복이 식용 겸 약용으로도 이용됐다고 한다. 신경수 전)완도군보건의료원장은 전복을 ‘입으로 섭취하는 링거’라고 표현하며 극찬해 눈길을 끈 적이 있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분석한 참전복 성분표와 주사 영양제를 비교해 봤을 때, 전복에도 영양제처럼 포도당과 비타민B, C가 함유되어 있고 필수 아미노산 8가지를 포함한 20여 종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며 그리고 “여기에 단백질 합성의 생화학적 과정을 총괄하는 핵산이 포함되어 있는데, 핵산은 DNA, RNA로 항체, 효소, 근육 등 단백질 합성을 하는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복은 오돌오돌하게 씹히는 식감도 좋다. 전복은 주로 회로 썰어먹거나 전복죽, 구이, 찜으로 즐겨 먹지만, 완도에서는 몸의 영양 보충을 위해 전복과 문어, 꽃게, 닭, 황칠을 넣은 해신탕을 먹기도 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은 완도산 전복을 섭취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완도산 전복은 완도군 대표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최고 품질의 전복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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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제2회 진도 수산물 축제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2회 진도 수산물 축제가 고군면 가계해수욕장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진도 수산물을 판매·홍보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맛좋고 품질 좋은 진도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진도군수협에서 마련했다.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도군 수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0월 26일은 전복죽 시식회, 수산물반값경매,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수산물가요제 예선, 진도민속문화 공연과 진도출신가수 송가인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10월 27일은 팝페라와 신기한 마술공연, 품바공연, 수산물가요제 본선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진도군수협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진도군의 수산물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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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7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전복’ 선정▲ 완도군, 7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전복’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7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패류의 황제인 전복을 선정했다. 전복은 원시복족목, 전복과에 속하는 패류이며, 우리나라 전 연안을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 서식한다. 고대 중국에서는 동방의 전복을 천하일미로 여겼고, 전복을 좋아했던 미식가 소동파도 발해 만에서 잡히는 전복을 으뜸이라 했다. 이처럼 고금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이 가장 맛이 있다. 전복은 타원형의 껍질 위에 한 줄로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있다. 그래서 ‘구공라’, ‘천리공’이라 한다. 전복에는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강장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음식으로 꼽힌다. 또한 함황 아미노산의 보고로 환자의 원기회복 및 피로회복, 산모의 산후 회복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전복을 쪄서 말리면 오징어나 문어처럼 표면에 흰 가루가 생기는데, 이것이 타우린이다. 타우린은 담석을 녹이거나 간장의 해독 기능을 강화하고 콜레스테롤 저하와 심장 기능 향상 그리고 시력 회복에도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전복 패각은 ‘석결명’이라고 해 눈이 밝아지고 청력이 강해지며 백내장과 결막염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전복 내장에 함유된 푸코크산틴은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하며 다시마, 미역 등 갈조류를 먹는 전복의 내장이 검을수록 잘 소화가 된 것으로 효능이 더 좋다. 이처럼 전복은 버릴 게 없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승을 부리는 복날, 그중 초복과 중복이 있는 7월 달에 전복을 듬뿍 넣고 삼계탕이나, 해신탕 등을 끓여 먹는다면 허해진 기력도 회복되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완도군은 올해 전복데이 행사를 7월 중순 광주에서 판촉 행사와 병행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완도산 전복을 구입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전복 요리가 선을 보이고 있다. 서울 명동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어르신과 젊은 층은 물론 어린이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보양 메뉴로 ‘전복 햄버거’를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전복 스테이크나 전복 버터구이 등 전복 요리 방법은 다양하다. 최근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 겸 가수인 패리스 힐튼이 “전복죽에 완전히 빠졌다.”고 말하기도 해 전복이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완도군의 전복 생산량은 전국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맥반석으로 이루어진 청정하고 깨끗한 바다에서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타 지역에 비해 전복의 육질이 훨씬 단단하고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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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해남여행, 홈쇼핑에서 만나세요▲ 1박2일 해남여행, 홈쇼핑에서 만나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 봄맞이 여행상품이 TV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해남군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기획으로 GS홈쇼핑을 통해 1박2일 해남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한다.이번 여행상품은 해남의 건강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봄맞이 힐링여행을 주제로 주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두루 체험할 수 있다. 상품구성은 1박 2일동안 남도문화의 산실 고산윤선도유적지를 시작으로 두륜산 케이블카,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 땅끝마을과 우수영관광지, 우항리 공룡박물관 등 해남 주요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닭코스 요리, 톳밥 회정식, 전복죽, 꽃돌게장백반 등 해남의 별미음식을 중심으로 한 음식구성과 땅끝리조트 숙박 등 먹거리와 쉴 곳도 최고 수준으로 준비했다. 여행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28일 기간 중 1박 2일로 진행된다. 방송시간은 3월 31일 오전 6시 20분, 4월 1일 오후 12시 34분, 4월 2일 오후 4시 46분 세차례로, 매회 40분간 상품을 판매한다. 명현관 군수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해남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을 통해 해남군을 방문하시는 많은 관광객들이 심신을 힐링하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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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미국 판매장, 수출 확대 톡톡▲ 전남 농수산식품 미국 판매장, 수출 확대 톡톡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상설 전시 판매장’을 개설, 지원하면서 수출실적이 크게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은 6천200만 달러로 2017년보다 19.2% 늘었다. 이는 시장개척단 파견, 식품박람회 참가 등 여러 요인이 있으나, ‘농수산식품 전시판매장’의 역할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전라남도가 운영하는 미국 농수산식품 상설전시 판매장은 총 4곳이다. 전시판매장은 지난 2017년 한남체인 플러툰점을 시작으로 토렌스점, 뉴저지점이 차례로 개설됐다. 지난해 3개점을 통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규모는 310만 달러에 이른다.특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미국을 방문, LA한인상공회의소와 세계적 식품 수입업체인 키트레이딩사와 각각 1천만 달러의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지난 1월 LA점 1개소를 추가 개설했다. 개설 후 불과 한 달 만에 총 11만 8천 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렸다.LA점 판매장에서는 전남 특산품인 전복을 재료로 한 간편 전복죽, 김과 매생이, 쌀국수 이외에도 여수 갓김치, 젓갈류 등 천연 농수산물 가공식품 등 300여 품목이 큰 호응을 받으면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전남 제품의 우수성을 각인시켰다.상설전시 판매장은 전남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전시해 판매하는 것은 물론 초보 수출 기업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테스트 마켓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상설전시 판매장 2개소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며, 향후 총 1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농수산식품 미국 상설매장 개척 노하우를 토대로 호주, 캐나다, 동남아 등 대도시 소재 대형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남지역 우수 제품의 판로 확대 및 신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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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대구면, 경로당 위문 및 새해 인사▲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1일 대구면사무소 직원들은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회관 및 경로당 14개소 방문해 새해 인사를 하고 2019년 달라지는 시책을 홍보했다.대구면 지역발전협의회는 대구면장의 경로당 방문 계획을 듣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인 전복죽을 만들어 드시라는 의미에서, 전복 30kg를 지원했다.대구면장 및 직원들은 복지회관과 경로당 14개소를 일일이 방문하며 전복을 2kg씩 포장 전달하고 겨울을 나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그리고 2019년 군정방향 및 군 정책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지고, 특용작물인 꾸지뽕을 식재해 지역특화 사업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또 꾸지뽕을 이용 산업화로 이어져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농가참여를 홍보했다. 조정원 대구면 복지회관 회장은 “매년 새해가 되면 경로당을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드리고, 지역발전협의회에서 귀한 전복을 지원해줘 어르신들이 전복죽을 맛있게 먹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자주 찾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오이암 지역발전협의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우리 마을과 우리 면이 발전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히 오랫동안 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로당에 전복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섭 대구면장은 “전복을 지원한 지역발전협의회에 감사하다”며 “투철하고 친절한 행정으로 소통과 화합 그리고 발전하는 대구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로당의 불편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어르신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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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완도 전복, 직거래로 소비자를 만났다▲ 명품 완도 전복, 직거래로 소비자를 만났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노화 청년연합회와 함께 전복을 산지 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는 ‘전복 소비 촉진 직거래 판매 행사’를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개최했다. 7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00인분의 전복죽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활 전복 3마리가 들어있는 팩을 1,000명에게 증정했다. 뿐만 아니라 전복과 해조류를 이용한 각종 가공 식품 전시, 완도군에 대한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한파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7일, 8일 양일간 판매된 전복은 총 1.5톤으로 9-10미 900kg, 14-15미 600kg으로 준비한 수량을 전부 판매하였으며, 나눔 상품으로 기획한 전복 150kg도 전부 선물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전복은 맥반석과 초석으로 이루어진 청정바다에서 자란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 세계 시장으로도 널리 수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영양분이 풍부해서 원기 회복에 좋고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전복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태풍 내습, 고수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전복 양식어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전복 직거래 판매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군은 2019년에도 대도시 직판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대도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소비지 직거래 물류센터 건립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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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愛 빠져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성료▲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가을 산과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번째인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완도해변공원,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청산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46,47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해보다 차별화됐던 것은 완도군 12개 읍·면 주민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였는데, 특히 군외면의 바지락 회 무침과 신지면의 전어 구이, 고금면의 유자 막걸리, 약산면의 흑염소 수육 등이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한몫을 했다. 그리고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MBC 오지의 마법사 등에 출연한 오세득 셰프가 ‘Cooking Show’를 통해 완도에서 생산된 전복과 해산물로 즉석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과 레시피를 선보이기도 했다. 둘째 날에 준비된 ‘완도 밤바다 Big Show’에서는 초대 가수 적우, 박강성, 서홍, 개그맨 이상민과 이상호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으며,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더해져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물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됐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전복유통협회에서 전복죽과 전복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에서 광어 무료 시식코너를 마련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셋째 날은 ‘어린이 트로트 킹 콘테스트’가 열려 12개 읍·면 어린이들이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였으며, 폐막식에는 초대 가수의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가 끝나는 순간까지도 즐거움을 줬다. 가을 축제인 만큼 완도타워에서는 15종 18,000점의 국화를 화려하게 전시해 모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한편 완도타워의 국화 전시는 11월 4일까지 이어진다. 가을 숲 음악회와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된 국내 최대 난대림 숲인 완도수목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에서 온 관광객은 “먼 길을 달려왔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았던 건, 싱싱한 전복과 광어의 맛 그리고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완도타워의 국화 길은 그야말로 장관이어서 오래 기억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나가고 준비를 더 꼼꼼히 해서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우리 완도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